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우승, 준우승 및 4강, 8강, 16강 진출국의 상금도 매우 궁금한데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상금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피파는 카타르 월드컵 순위별 상금이 2018 러시아 월드컵보다 29% 인상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최초의 중동 월드컵이라 불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카타르가 사용한 돈은 무려 2,200억 달러(약 284조)라고 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42억 달러), 2014 브라질 월드컵 (150억 달러)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1. 2022 카타르 월드컵 순위별 상금
- 우승팀 : 4,200만달러 (약 563억 원)
- 준우승팀 : 3,000만 달러
- 3위 팀 : 2,700만 달러
- 4위 팀 : 2,500만 달러
- 8강 팀 : 각 1,700만 달러 (탈락 4개국)
- 16강 팀 : 각 1,300만 달러 (탈락 8개국)
- 조별리그 : 각 900만 달러 (탈락 16개국)
- 출전수당 : 150만 달러(약 20억 원)씩 별도 지급
따라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16강에 진출하였기 때문에, 1300만 달러(약 170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대한축구협회가 받는 상금입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책정한 포상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본 포상금 : 2,000만 원
- 승리수당 : 3,000만 원
- 무승부 : 1,000만 원
- 16강 진출 : 1억 원
따라서, 조별리그에서 1승 1 무 1패를 기록하여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1인당 1억 6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2. 소속팀 보상 프로그램
소속팀 보상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소속팀에 속한 선수들이 프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월드컵에 차출되었다는 것에 대한 보상금 형식을 말합니다.
1) 2018년도 소속팀 보상금
총 보상금 지급 규모는 2억 900만 달러였으며, 63개국 416개 팀에 지급이 되었습니다. FIFA가 책정한 선수 1인당 보상금액은 하루 8530달러였습니다.
- 맨체스터 시티 : 5,003,440 달러 (약 65억 원)
- 레알 마드리드 : 4,813,930 달러
- 토트넘 홋스퍼 : 4,385,792 달러
- 전북 현대 : 697,595 달러 (약 9억 원)
2) 2022년도 카타르 월드컵 소속팀 보상금
아직 경기 중이기 때문에, 모든 대회가 종료되어야 정확한 금액이 계산되지만, 이번 대회 1인당 보상금액은 하루 1만 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1인당 책정 비용은 월드컵 개막 2주 전부터 시작되며, 한국의 경우 16강 경기가 열린 12월 6일까지 총 30일을 기준으로 선수 1명당 약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보상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전북 현대는 조규성, 백승호, 송민규, 김진수, 김문환, 송범근 등 6명을 월드컵에 차출하였으며, 1명당 30만 달러를 기준으로 총 180만 달러, 즉 한화로 약 23억 원을 보상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월드컵이 종료된 후, 해외 클럽별로 보상금액이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