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 영웅 펠레(에지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가 2022년 12월 29일 오후 3시 27분 사망하였으며, 그가 앓고 있던 질병들과 대장암의 진행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 사망원인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으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정부는 3일간의 공식 애도기간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 축구 황제 펠레 사망
축구 황제 펠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운동 선수로 알려졌으며, 그는 어디를 가든지 브라질의 이름을 드높이는 훌륭한 시민이자 애국자였습니다.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펠레라는 이름은 축구였고, 월드컵이었고, 그는 축구를 통해 예술과 기쁨을 전 세계 팬들에게 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 당선인은 2023년 1월 1일 공식 취임하게 되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7일간의 애도기간을 계획했으며, 브라질의 대표팀 네이마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펠레 이전에 축구는 그저 스포츠였다면 그는 축구를 예술로, 오락으로 바꿨으며, 그는 떠났지만 그의 마법은 계속 남을 것이라고 남겼습니다.
▣ 펠레 프로필
펠레가 축구사에 남긴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본명 : 이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
- 출생 : 1940년 10월 23일
- 사망 : 2022년 12월 29일(82세)
- 신체 : 173cm
- 득점 : 통산 득점 1281골(1366경기 출전)
- A매치 : 92경기 77골
- 월드컵 : 우승3회
FIFA 월드컵에서 3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로서, IOC에 의해 '20세기 최고의 운동선수'로 선정되기도 한 펠레는 축구 황제라는 칭호가 붙은 선수로, 브라질 정부에서 펠레의 선수 생활 당시, 유럽 구단의 펠레 영입을 막기 위해, 그를 국외 반출 불가의 '국보'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 펠레 대장암 투병
펠레는 최근까지도 대장암 투병 중이었으며, 펠레의 아들 에지뉴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SNS로 아버지를 위해 힘을 내주세요라며 펠레를 응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장암 투병 당시 최근 상태가 호전되었다가, 다시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되며 투병을 이어갔으며, 결굴 상파울루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펠레는 작년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되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화학치료를 받으며 병원을 오갔다가 지난 11월 29일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및 정신 착란 증상 등으로 재입원하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영에 따른 호흡기 증상도 치료받았습니다.
브라질의 국민 영웅이자 위인과 다름없는 펠레의 사망 소식에 브라질 국민들은 슬픔에 잠겼으며, 현재 브라질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으며, 가장 마주하기 두려운 순간이 오고야 말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이가 많건 적든지 간에 펠레의 환상적인 기술을 모두가 알고 있으며, 그는 축구선수 그 이상의 위인이자 브라질의 상징이었다며, 자국의 위인을 잃은 브라질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RIP(Rest in Peace)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