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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프로야구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및 셀러리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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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2년도 KBO 한국 프로야구 구단별 연봉 상위 40인 총액의 평균금액의 120%에 해당하는 금액을 2023년도 셀러리캡을 정하게 되었으며, 한국 프로야구의 첫 셀러리캡은 114억 2638만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셀러리캡은 2025년까지 동일한 금액으로 적용되게 됩니다.

 

▣ 2021년, 2022년도 KBO 구단별 연봉총액

 

 

2021년도 구단별 연봉 상위 40인 총액은 SSG가 약 112억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화 이글스는 약 41억으로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SSG연봉으로는 한화이글스 2.7개를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22년도에는 그 차이가 엄청 커졌습니다. SSG는 약 248억 원으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약 50억 원의 약 5배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사실, SSG의 248억 원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셀러리캡으로 인해, 고액 연봉자들의 2022년도 연봉을 일부러 크게 높인 이유도 있었습니다. 

 

SSG는 올해 초 김광현, 박종훈, 문승원, 한유섬과 FA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1. 김광현 : 4년 151억 원 (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
  • 2. 박종훈 : 4년 65억원 (연봉 56억원, 옵션 9억원)
  • 3. 한유섬 : 5년 60억원 (연봉 56억원, 옵션 4억원)
  • 4. 문승원 : 5년 55억원 (연봉 47억원, 옵션 8억원)

 

 

하지만, 2022년도 김광현의 첫 번째 해 연봉은 81억 원,  한유섬도 24억 원, 박종훈 18억 원, 문승원 16억 원을 책정함으로써, 추신수 27억 원을 포함하여 이 5명의 연봉 총액만 166억 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책정한 이유는 앞에서 설명드렸다시피, 2023년부터 시작하는 셀러리캡을 높이기 위한 SSG의 전략이었습니다.

 

 

▣ 샐러리캡 페널티

 

2023년부터 도입되는 셀러리캡은 외국인 선수 연봉은 제외하고 책정이 되며, 114억 2638만 원을 1회 초과하는 구단은 초과분의 50%를 벌금으로 내게 되며, 두 번 연속으로 초과하면 초과분의 100% 제재금과 다음연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 3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50% 제재금과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의 제재를 받게 됩니다.

 

 

▣ 최근 7년간 연도별 FA 계약 총액

 

 

2022년도 FA는 역대 최고인 1000억에 가까운 금액이 나왔으며, 총 15명의 FA계약 선수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SSG 김광현(4년 151억 원)을 비롯하여, 기아 나성범(6년 150억 원) 양현종(4년 103억 원), 두산 김재환(4년 115억 원), LG 김현수(4+2 115억원), NC 박건우(6년 100억 원) 등의 대어급 선수들이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 대비 2배 이상의 총액을 기록했습니다.

 

 

▣ 2023년 주요 FA 선수

 

 

2023년 FA 선수들은 작년에 비해 약간 초라한 수준입니다. 최대어는 양의지이며, 유강남과 박동원, 박세혁이 포수로서의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야수는 채은성, 박민우가 최대어이며, 투수는 한현희, 임찬규, 이재학 정도가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두산에서 데뷔하여 NC와 4년 125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한 양의지는 이번에 두 번째 FA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1987년생으로 만 35세이며, 장타율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양의지로 인해 좋아지는 투수들이 많다 보니, 양의지를 얻는 구단의 투수들 또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이점이 있습니다.

 

양의지는 2023년에도 시즌 절반은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를 영입하는 구단은 포수로서의 역할은 50%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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