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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이마르', 프랑스 '음바페' 카타르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나나

스포츠연예계 2022. 11.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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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함께 뛰고 있는 브라질의 네이마르(30세)와 프랑스의 음바페(24세)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국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3팀이며, 그중 브라질, 프랑스의 우승 확률이 가장 크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 팀 동료에서 적으로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서로 친하기도 하지만, 올해 서로 PK(승부차기) 와 관련하여 서로 싸운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 리그 1에서 뛰고 있는 PSG 파리 생제르맹 FC는 15경기에서 13승 2무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음바페가 12골 2 도움, 네이마르는 11골 9 도움으로, 음바페는 득점 선두, 네이마르는 공격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2017년 PSG에 입단하였으며, 2018년도 음바페가 합류한 이후, PSG는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로 공격적인 면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음바페 입단 후, 팀 전술에서 음바페를 우선시하는 모습에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최근에는 페널티킥 키커 문제로 서로 몸싸움까지 먼지는 사건도 생겼습니다.

 

2022년 8월 14일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PSG는 5대 2로 승리하였지만,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페널티킥 키커를 놓고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23분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실패하고, 43분 다시 페널티킥 기회에서 네이마르가 나섰으며, 음바페가 네이마르에게 자신이 차겠다고 하자, 네이마르는 양보하지 않고, 직접 PK 득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음바페는 후반 불성실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후, 음바페는 PSG 페널티킥 키커는 자신이라며, 네이마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SNS에서 올렸으며, 두 선수는 라커룸에서 주먹다짐까지 할 뻔했다고 하네요. 2018년 음바페가 PSG과 3년 계약을 체결시, 재계약 조건으로 감독, 단장 선임 및 선수 이적 등의 권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네이마르가 이 부분에 대해 발끈하였으며, PSG는 네이마르의 이적도 추진한 적이 있었습니다.

 

 

 

네이마르는 A매치 121경기에 출전하여 75골을 기록중에 있으며, '축구 황제' 펠레의 기록(77골)에 2골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3번째 월드컵 출전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척추 부상으로 팀이 독일에게 1-7로 패배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2골 1 어시스트로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자신의 첫번째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4골 1 어시스트로 영 플레이어상을 차지하는 등, 자신의 진가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PSG에서도 선수 가치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직도 발전할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젊은 선수입니다. 

 

2번째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본인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음바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득점왕 1순위 중 한 명입니다. 프랑스는 포그바와 캉테가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2022년 발롱도르상을 받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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