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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EPL 듀오 손흥민 황희찬 16강 도하의 기적 연출

스포츠연예계 2022. 12.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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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EPL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두 선수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합작골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2대 1로 극적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직전 시즌인 2021~2022 시즌 EPL 득점왕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페널티킥(PK) 없이 이뤄낸 대기록이기도 하며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기록한 EPL 득점왕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서 3골, 2 도움을 기록하며 21-22 시즌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며, 불과 1달 전에는 안와골절로 인해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으로 입원을 하기도 했었죠.

또한, 안와골절로 인해, 뼈가 완전히 붙으려면 최소 3개월이 소요되지만,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을 위해, 더 큰 부상 발생의 위험을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하였습니다.

 



손흥민은 조별 예선 3경기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화려한 스킬을 보여주고 있진 못하지만,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전 후반 46분 70~80미터를 단독 질주하여 황희찬에게 찔러준 소름 끼치는 킬패스는 그가 왜 프리미어 리그 선수이며, 대한민국의 캡틴인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주장인 손흥민이 16강 브라질 전에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을 넣어, 대한민국 역사상 최다골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


황희찬 선수는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측면 공격수로 활동 중이며, 아직은 소속팀에서 손흥민처럼 큰 활약은 하지 못하고 있으나, 1996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기 때문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같이 큰 국제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 직전 부상을 당해 조별리그 우루과이와 가나전에 모두 출전하지 못하여, 그의 월드컵 출전은 아예 무산되나 싶었었는데, 다행히 포르투갈전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그가 자랑하던 스피드와 돌파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의 진가가 가장 돋보인 순간은 후반 46분 역습 찬스에서 손흥민과 함께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스피드를 선보이며, 손흥민의 완벽한 킬패스를 받아 포르투갈 골망을 통과시켜 결승골을 만들어낸 순간이었습니다.

황희찬이 만약 이 경기까지 뛰지 못했다면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을뿐더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금과 같은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황희찬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임을 증명해 냈으며, 16강 브라질전에도 그의 활약이 매우 기대됩니다.

또한 결승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모두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현재 영국에서도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공통점이 많은 선수이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선수이기 때문에 16강 브라질전에서도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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