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르헨티나 4강서 격돌하나. 메시 네이마르 PSG 팀동료 대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8강에서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만나며,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를 상대하게 됩니다.

 

브라질의 4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커 보이며,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매우 힘든 싸움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나, 결과적으로는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2013년부터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으며,  현재는 프랑스 리그 생제르맹(PSG)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수입니다.

 

프로 생활 5년 동안 2번이나 같은 팀에서 팀 동료로 한솥밥을 먹었을 만큼 서로를 잘 아는 두 선수는 남미 월드컵 예선과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통해서도 자주 만나고 있으며, 무엇보다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보니, 두 팀의 대결뿐만 아니라 두 선수간의 맞대결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1. 브라질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1992년생으로 만 30세의 나이이며, 브라질 국가대표로 123경기에서 76골을 기록하며 브라질 역대 최고 공격수라는 호칭을 듣고 있는 선수로서, 프로 통산 총 365골을 넣고 있습니다.

 

 

참고로, 브라질의 축구 영웅 '펠레'(1940년생)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92경기 77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 건강이 악화되어 휠체어 신세를 지었으며, 2020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현재 임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2013년 스페인 리그인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하여 2017년까지 메시와 함께 같은 팀 소속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105골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는 2017년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리그인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 (약 3,000억 원)를 기록한 바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총 83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는 1987년생으로 만 35세이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169경기를 뛰며 94골을 기록 중이고, 통산 789골을 기록하고 있는 리빙 레전드입니다.

 

 

리오넬 메시는 2000년 13살의 나이에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하여 2021년초까지 약 21년간 FC 바르셀로나 팀에서 프로생활을 하였으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로서 축구 역사상 수많은 레전드급 업적을 남긴 선수입니다.

 

 

▣ 리오넬 메시의 기록

 

• 발롱드로 통산 7회 (4연속 수상) / 역대 최다
• UEFA 챔피언스 리그 4년연속 득점왕(통산 6회)
•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 UEFA 올해의 선수상 2회
• 라리가 통산 득점 1위, 통산 어시스트 1위
• FIFA 올해의 선수 최다수상
• 유러피언 골든슈 최다 수상
• FC 바르셀로나 최다골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최다골

 

 

3.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974년부터 1990년까지의 월드컵에서 총 4번 만났으며, 브라질이 2승 1 무 1패로 앞서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두 나라가 만난다면  22년 만에 대결이 성사되는 거네요.

 

메시는 현재 35세로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일 가능성이 높다 보니,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올리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으며, 네이마르 또한 피파랭킹 1위의 브라질을 정상에 올려놓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브라질은 현재까지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총 7골을 넣었고, 2골을 허용했습니다. 반면 아르헨티나도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총 7골을 넣었고 3골을 허용하였네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축구 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을 조사한 결과, 7명이 브라질, 3명이 아르헨티나를 선택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두 나라의 경기는 잉글랜드, 프랑스의 8강 경기만큼이나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